베니스 비엔날레- ‘오노 요코’에 대하여
코는 20세기 음악 아이콘 존 레논의 미망인으로 흔히 알려져 있지만 그녀는 설치미술가이자, 행위 예술가로도 유명하다. 이번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예술 언어에 혁명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으며 평생업적부문 황금사자상을 수상한다고 한다.
이번 그녀의 전시 제목은 Aonton’s Memory
“사람들 눈에 요코가 어떻게 보이든 나한테는 최고의 여성이다. 비틀스를 시작할 때부터 내 주변에 예쁜 애들은 얼마든지 널려 있었다. 하지만 그들 중에 나와 예술적 온도가 맞는 여자들은 없었다. 난 늘 ‘예술가 여성’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것을 꿈꾸어왔다. 나와 예술적 상승을 공유할 수 있는 여자 말이다. 요코가 바로 그런 여자였다!”
“난 태어났노라! 살았노라! 요코를 만났노라!”
“비틀즈 아니면 오노 요코, 나는 둘 중 하나를 택해야만 했다.”
이것은 오노 요코의 예전 작품이기는 하지만 올려본다. 갤러리 좌대 위에 사과를 올려 놓고 그 사과가 점점 부패해가는 모습을 보이게 했다. 그리고 때로는 관객으로 하여금 그 사과를 베어 먹게도 헀고, 1966년 전시회에선 존 례넌이 사과를 베어먹기도 했다고 한다. 그녀는 이 사과의 생산, 성장, 쇠퇴, 죽음을 통해 살아있는 것의 삶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참고로, 베니스 비엔날레는 11년 역사를 자랑하는 현대미술 축제이다. 6월7일부터 11월 22일까지 이루어지는데, 올해의 주제는 세상만들기(Making World)이다.
